[4/21 시정일기] 인천기능경기대회,KBS 역사스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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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외국어를 마치고 지하철로 출근했다. 완연한 봄날씨이다. 연평포격때 현장에서 있다가 최초로 동영상을 찍어 방송에 내보냈던 연평출신 최병수씨를 접견했다. 연평출신으로 중국무역을 하는 사람인데 당시 바로 옆집에 폭격이 되어 고막 등에 부상을 입고 길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다. 부모님 모두 연평출신이고 본인도 연평출신인데 주소지가 연평으로 안되어 있다는 이유로 여러 보상 조치에서 제외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동안 치료해준 길병원에 대한 감사장과 인천시측에 조그만 선물을 가지고 왔다. 10여년이 넘는 정치생활 중 이런 경우는 참 드문경우이다. 오히려 왜 보상조치에 제외되어 있냐고 항의를 해야할 입장에서 오히려 감사장과 감사표시를 하러 왔다고 하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방안을 찾아 보도록 하였다.

 

 

신임 주한 싱가폴 대사의 접견이 있었다. 이름이 Peter Tan Hai Chuan 67년생으로 젊은 분이다. 싱가폴 국립대학에 미 콜럼비아대 동아시아학 박사라고 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광동어 등을 구사한다. 싱가폴은 70년대부터 영어와 중국어, 말레이어 등 2개 언어 이상을 사용하는 정책을 써왔다고 한다.  우호국을 최대화하고 적국을 최소화한다는 외교정책을 기조로 외교력을 발휘하고 있는 싱가폴, 공무원의 보수를 획기적으로 인상하면서 부패 연루 공직자를 엄벌하여 반부패 국제투명성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싱가폴. 여름에 싱가폴에서 열리는 에너지관련 국제도시회의에 초청창을 가지고 직접 찾아왔다. 부임한지 한달도 채 안되었는데 인천을 찾아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인천기계공고에서 열리고 있는 2011년 인천기능경기대회에 참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하는 대표선수를 뽑는 대회이다. 39개직종 6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11년도 인천시 여성부 배드민턴대회도 같이 열리고 있었다. 기능경기대회는 4월20일부터 4월25일까지 6일간 열린다.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1년내내 휴일도 없이 밤늦게까지 연습하고 공부하여 땀을 흘리면서 금형, 제어장치, 판금, 도자기, 자동차정비 등을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조금이라도 더 뒷받침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 점심때 공업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만나 오찬을 하면서 간담회를 하였다. 지역내 업체들과 기계공고 졸업생들과 취업연계 강화가 필요하다.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있었다. 아시안게임과 취득세 인하조치 후속대처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경제청을 돌아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시장취임이래 경제청 사무실을 돌아본 것은 처음이다.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사 사장들을 접견하였다. 일본지진피해에 위로를 보내고 손정의 사장의 리더쉽에 경의를 표했다.  

 

KBS 역사스페셜 <죽산 조봉암 죽음의 진실>이 방영되었다. 반세기만에 국영방송에서 죽산의 억울한 죽음을 신원해주는 방송을 한 것이다. 오랫만에 KBS 가 좋은 방송을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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